방명록

그리움

방글이 봉선 2008. 3. 31. 15:40
      소중한 그리움 내게 소중한것 하나 가슴에 품고 있는 나를 봅니다 그대의 가슴에 머문 소중함 하나 한번 꺼내어 보세요 그리움과 사랑의 차이가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당신의 대답은 무엇인가요 먼 훗날 오솔길을 걷다가 다가온 기억으로 마주하게 된 해맑은 미소앞에 당신의 대답이 함께였었다는 마음을 읽으며 그를 부르지 않아도 곁에 다가온 것처럼 마음속의 소중함 그리고 그리다가 오랜세월 준비한 사람처럼 다가온 마음이 사랑이라 하겠어요 당신의 대답은 무엇일까 기다려 져요 그 대답을 기다리는 마음은 그리움이라 할래요< 지소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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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가에 머무는 그리움처럼 연두빛 향기가 가득히 퍼지는 날 봄비 노래를 들으며 글을 올립니다^^ 싱그런 월요일 오후 "소중한 그리움"을 곱게 펼치며 소중한 님에게 연두빛 차 한잔 좋은 하루, 찡긋~ 방글이봉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