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넝쿨 장미가 아름다운 날

방글이 봉선 2008. 5. 18. 07:54
      보이지 않는 그리움 보고싶었다고. 아주 많이 보고싶다고. 말을 하고 싶습니다. 사랑한다고. 많이 사랑하고 있다고 말을 하고 싶은데 당신에게 부담이 될까봐 꼭 다문 입술만 깨물게 됩니다. 햇볕이 비추는 창밖을 바라보면 바람이 날려 버리고 파란 하늘을 바라보면 흰 구름 사이로 숨어 버리고 온화하고 편안한 목소리는 허공에 메아리가 되어 맴돌기만 합니다. 사랑을 알게한 고마움. 꼭 잡아 주는 따뜻한 손길. 환하게 웃어주는 고운 얼굴. 들리지 않는 숨소리. 보이지 않는 마음까지도 영혼에 고이 간직 하겠습니다< 안 성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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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절의 여왕 오월도 벌써 중순이군요^^ 고운 햇살에 싱그러운 초록이 눈 부시더니 " 나 잡아 봐라~ " 하고 햇살이 구름뒤에 살짝~ 숨어버렸어요 비의 싱그러운 웃음 소리가 그리운 날 상큼한 차 한잔 올림니다 그림이 너무 이쁘죠 당신이 그리울때면 이렇게 달려 가려구요 보이지 않는 그리움으로 무작정 달려가겠습니다 오늘도 내일도 즐거움이 또르르~ 남은 시간도 행복으로 입이 귀에 걸리시길... 사랑해요 하늘 땅 만큼요 방글이 봉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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