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아름다운 사람 ♧
가슴이 아름다운 사람과 만나고 싶다
아름다움을 보면 감동할 줄 알고
글썽이는 눈물을 보면 슬퍼할 줄 알고
불의를 보면 분연히 떨칠수있는
가슴이 따뜻한 사람과 만나고 싶다
그런 사람이라면 차 마시고 시읊고
한오백생 같이 살면서 피와 살 섞여도
아름답고 상쾌하고 향그립다
해지는 저녁노을 같이 바라보면서
아침이슬 같이 밟으면서...
호박 빛 차 한잔 같이 마시면서
머리가 수정같이 맑고
가슴이 불같이 뜨거운 느낌있고
눈물 많고 차거운 사람아
용기있고 슬기롭고 정다운 사람아
차 한 잔 마시고 싶다
차 한 잔 나누고 싶다
옆에 있어도 없는 것 같이
옆에 없어도 있는 것 같이....<소암 스님 글>
까~ 아꿍^^
거리마다 분위기가 업~ 이에요
해마다 이 맘때면
구세군 사랑의 종소리가 있어
그냥 스치기엔 왠지... 작은 손길이라도...그죠?
아~ 지나간 날들이여
청소년 시절로 돌아 가고 싶은데~
지금도 크리스마스 케롤이 울려 퍼지면 설레임인데
그때는 오죽했을까 ㅎㅎㅎ
세상은 찬란한 불빛으로
거리에는 천사들이 전하는 사랑의 메아리
제 자신 마냥 부끄러운 마음입니다
12월도 중순이네여
너무 빨라서 정신을 못 차리겠어요
벌써 토요일입니다
오늘 무척이나 바쁘신 분들이 많을것 같은데
이제는 건강을 책임져야 할 나이
분위기보다 나와 가족을 위해서 술은 조금만~ 아셨죠!
차 한잔 살며시 올림니다 찡긋~
방글이~ 봉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