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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함없이

방글이 봉선 2007. 10. 23. 11:34
날마다 행복한 삶을 누리시기 바라면서...
 
      가을에 꿈 하나 가을에는 햇살이 곱게 웃으며 찾아오는 환하게 바다가 보이는 찻집에서 마음 가는 사람과 마주앉아 따뜻한 차 한 잔을 하고싶다 많은 말은 하지않아도 파란 바다가 넘실거리는 것 같이 마음은 함께 두근거리고 어떻게 지냈느냐고 묻지않아도 하얀 파도에 눈을 감는 모습에서 고독을 느낄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다 마주봄이 쑥스러워 둘 다 바다만 보고있어도 유리창에 비치는 그 사람의 모습에서 영화 속 주인공 같은 묘한 연민을 느끼면 더 좋겠다 가을에는 바다가 보이는 그 찻집이 노란 머플러의 팔랑거림이 혼자만의 생각이 되어 다 마셔버린 빈 찻잔 나도 모르게 입으로 가져가고 있다 < 오광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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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햐~ 좋다 향기로운 아침입니다. 오늘은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될것 같네요 마음 가는 사람과 마주앉아 따뜻한 차 한 잔을 하고 싶은 날입니다 사랑에 풍덩~ 빠지는 오늘이 되시길^^ 가을 사랑을 담은 방글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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