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추억 속으로

방글이 봉선 2008. 12. 14. 07:17
      추억의 책장을 열면 추억의 책장을 열면 꿈처럼 행복했던 지난 시절 우리의 사랑이 영상처럼 펼쳐집니다. 은빛 물결 넘실대던 파란 바다 보석처럼 반짝반짝 빛나던 하얀 모래 백사장에 눈부신 햇살 가득 받으며 해맑게 미소 짓던 사랑스러운 그대 눈빛도 낙엽 진 가로수 그늘 속으로 어깨를 기댄 채 다정스레 거닐며 함께 나눈 달콤한 사랑의 밀어도 모두 잊을 수 없습니다. 숱한 세월 뒤로한 지금에도 아름답던 옛사랑의 추억은 파도처럼 일렁이며 잠긴 내 몸을 흔들어 놓습니다. 고이 접어두었던 추억의 책장을 열면 아롱아롱 피어오르는 고운 그대 생각에 아직도 두근거리는 설렘이 있습니다.< 雪花 박현희 >
    12월 들면서 왜 이렇게 바쁜지... 별 하는 일도 없는데 돌아 서면 하루가 후~ 딱 지나가 버리고 동지가 다가 오나 봅니다 찻잔속 향기따라 추억이 머무르는 그리움 실은 겨울 차 한잔 따끈하게 올림니다 하얀 눈이 그리운 날 구세군의 종소리는 울려 퍼지는데 점점 차가워지는 세상의 온정이 안타까운 년말입니다 어려운 내 이웃을 사랑하게 하소서... 방글이 봉선입니다

    '방명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청산은   (0) 2009.01.06
    친구여!!!  (0) 2008.12.21
    따뜻한 차 한 잔  (0) 2008.12.08
    별이 되게 하소서  (0) 2008.12.06
    좋은 글 공유  (0) 2008.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