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연변이 아빠 날마다 웃음꽃이 피어나던 우리 집. 울적한 마음 달랠 길 없는 친척들마저 웃음보 터뜨려 돌아가게 하던 곳. 그런 우리 집이 어느 날부터 차츰차츰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친척들의 발걸음이 뜸해지면서 할머니의 한숨이 깊어만 가더니 산 너머 산이라고 가족과의 대화도 뚝 끊어져 버렸습니다. ‘누구.. 동화 2006.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