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

사랑

방글이 봉선 2012. 8. 29. 09:36
    사랑 / 양봉선
    고독의 도가니에서 시리도록 그리운 얼굴 질풍같이 내달리고 싶은 너울너울 피어나는 열병 되돌릴 수 없는 아스라이 먼 사랑 마실길 솔향기에 취해 삽연히 망상의 나래 접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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