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시

사색의 향유

방글이 봉선 2007. 2. 5. 22:30

      사색의 향유/ 양봉선 홀로 창가에 앉아 음악에 귀기울이며 나만의 시간 가질 때 천하를 다 얻은 듯 날아갈 듯한 기쁨을 얻는다 다시 돌아올 수 없는 이 순간의 흐름 진한 감동으로 와 닿을 때 나만의 공간 테두리 안에서 감사 기도 올린다 오늘도 아무런 제약없이 나 홀로 있을 수 있음에 짜릿한 고독 즐기면서 세상을 바라보는 낙낙함으로 희망을 담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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