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바이러스 큐~~~~~ +행복을 담아 드립니다.+ 내게는 색다른 통장이 하나 있습니다. 이 통장은 비밀번호도 없고 도장도 필요없습니다. 잃어버릴 염려도 없고 누가 가져가도 좋습니다. 아무리 찾아써도 예금이 줄어 들지 않습니다. 찾아써도 늘어나고 새로 넣어도 늘어납니다. 예금을 인출하기도 쉽습니다. 은행에 가지 않.. 방명록 2006.08.17
꼴찌도 쉽지 않대요 다정이는 선생님이 두 손 번쩍 들 정도로 상상을 초월한 행동을 잘하는 재주꾼이에요. 비록 공부는 반에서 꼴등이지만 그저 밝게 자라는 게 대견스럽기 때문에 다정이를 나무랄 수 없어요. 다정이는 5살 때 엄마를 여의고 술주정뱅이 아버지와 힘겨운 생활을 꾸려나가고 있었거든요. 머리는 좋은데 세.. 동화 2006.08.12
다녀간 님들이시여 보고 싶은데..... 보고 싶다는 말은 생전 처음 듣는 말처럼 오늘은 이 말이 새롭다 보고 싶은데..... 비 오는 날의 첼로 소리 같기도 하고 맑은 날의 피아노 소리 같기도 한 너의 목소리 들을 때마다 노래가 되는 말 평생을 들어도 가슴이 뛰는 말 사랑한다는 말보다 더 감칠맛 나는 네 말 속에 들어 있는 .. 방명록 2006.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