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

싱그러운 4월에

방글이 봉선 2008. 4. 2. 08:39
      싱그러운 4월엔/ 양봉선 겨우내 잊고 지냈는데 이름표가 없어도 갓 피어나 눈웃음치는 고 고운 풀꽃에 들과 산 어울려 사는 고 환한 웃음에 두둥실 풀꽃 사랑 담아 나비와 새가 되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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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찡긋~ 하얀 벚꽃이 너무 예뻐요^^ 고운 햇살에 하얗게 부서지는 아름다움이 절정을 이루고 있는데 요즘 꽃샘 바람이 많이 불어 연 핑크빛으로 여리게 웃던 꽃잎도 화들짝 놀라며 추위에 떨고 있지 않을까 걱정이랍니다 봄을 시샘는 바람은 불어도 창가에 쏟아지는 햇살은 너무~ 따스하고 먼 추억을 담은 노랫말처럼 그대가 그리운 날...찡긋 방글이 봉선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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