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

파도

방글이 봉선 2008. 8. 17. 07:02
    ****************************** 해변의 여인이 되지 못한 채 올 여름은 후다닥 보내버린 것 같습니다. 파도 소리 벗삼아 예전에 지어 놓은 동시 한 편 올립니다. 날마다 좋은 날 되시길 바라면서... ******************************* (파도 / 양봉선) 철~썩~~ 바람에 밀려오는 힘찬 파도 바위의 단잠을 깨운다 철~썩~~ 한 줄기의 파도 내 꼍에 다가왔다가 바위 품으로 숨어든다 철~썩~~ 먼 동화나라 용궁을 찾아가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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